You’re viewing a text-only version of this website that uses less data. View the main version of the website including all images and videos.
우크라이나 군비 지원 위해 'NFT' 발행 발표
우크라이나 정부가 5일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군비를 마련하기 위해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미카일로 페도로프 부총리의 이번 발표는 우크라이나가 전쟁 채권 판매로 2억 파운드(약 3300억원) 이상을 긴급 조달했다는 소식과 같은 주에 나왔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또한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등과 긴급 지원에 대해 협의 중이다.
페도로프 부총리는 이날 트위터에 NFT가 발행이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암호화폐와 같은 대체 가능 토큰을 판매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NFT는 디지털 세계에서 다른 재산처럼 사고 팔 수 있는 "독특한(one-of-a-kind)" 자산이지만, 가시적인 형태는 없다.
디지털 토큰은 가상 또는 물리적 자산에 대한 소유권 인증서로 간주할 수 있다.
이번 발표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군비를 조달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전쟁 경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채권 발행으로 81억 흐리우냐(약3300억원)를 확보했다.
이 채권의 수익률은 연 11%, 액면가는 1천흐리우냐(약 4만원)이다.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국채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군비 지원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세계은행과 IMF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종합대책 마련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수백만 달러 상당의 익명의 비트코인 기부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는 정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 하세요.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등 암호화폐 기부 받습니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해당 포스팅에 8시간 만에 두 개 지갑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기타 코인을 통해 540만 달러 상당을 모았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