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 일주일, 시민들은 왜 현장을 지키고 있나

봉쇄 일주일, 시민들은 왜 현장을 지키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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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핸드볼경기장 안에는 약 380여 개의 투표함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개표함 반출을 막고 재선거를 요구하고 있다.

평일 저녁에도 현장에는 퇴근 후 찾아온 직장인, 시험을 앞두고도 방문한 청년, 지방에서 몇 시간을 달려온 시민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이들은 단순히 특정 후보의 당락이 아니라,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 시민들의 문제와 선거 절차의 공정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 안에서도 ‘재선거’와 ‘부정선거’ 구호를 둘러싼 의견 차이, 깃발과 정치적 상징을 둘러싼 갈등이 드러나고 있다.

올림픽공원 개표소 앞 시민들의 인터뷰와 현장의 긴장감을 담았다.

기획·취재·영상: 최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