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타고 4500km 호주 횡단 완주...기네스북 오를까?

사진 출처, Bob Brown
- 기자, 캐머론 웰던
- 기자, 사우스 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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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전동 장치가 없는 킥보드를 타고 호주 대륙을 횡단하는 도전에 성공했다.
영국 콘월주 솔태시 출신의 밥 브라운은 지난 7월 여정을 시작해 호주 서부 퍼스에서 동부 시드니까지 약 2800마일(4506km)을 이동, 24일(현지시간) 긴 일정을 마무리했다.
브라운은 이번 도전을 통해 두 개의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는 킥보드로 호주를 가장 빠르게 횡단한 사람이 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달리기와 자전거, 킥보드 등 세 가지 서로 다른 방식으로 호주 횡단에 성공한 최초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브라운은 "평생 수많은 모험을 해왔지만, 57세가 된 지금 너무 늦기 전에 또 한 번 대단한 모험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브라운에게 호주는 낯선 곳이 아니다. 그는 이번 도전을 통해 맥밀런 암 지원재단(Macmillan Cancer Support), 세인트 루크 호스피스(St Luke's Hospice), 칠드런스 호스피스 사우스웨스트(Children's Hospice South West) 등 3개의 자선단체를 위해 5000파운드(약 942만 원)를 모금하는 것도 목표로 했다.
그는 2001년 맨몸으로 약 4828km를 60일 만에 달려 호주를 횡단한 최초의 영국인이 됐다. 이어 2003년에는 같은 구간을 자전거로 횡단해, 달리기와 자전거 두 방식 모두로 호주를 횡단한 최초의 인물로 기록됐다.
브라운은 "젊은이들이 화면과 전자기기에서 벗어나 직접 모험을 찾아 나설 필요가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도전 과정에서 부상도 입었다고 밝혔다.
브라운은 "5일째 되던 날 지나가던 차량이 사이드미러를 치면서 갓길로 미끄러졌다"며, 다행히 "비교적 큰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불과 20km를 남겨두고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던 중 핸들이 부러지면서 크게 넘어졌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어려움에도 브라운은 31일 4시간 10분 만에 도전을 완주했다.
그는 관련 증빙 자료를 기네스 측에 제출했으며, 자신의 기록이 공식적으로 인정될지는 아직 기다려봐야 한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영어 원문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을 사용했으며, 출고 전 BBC 기자의 확인을 거쳤습니다. BBC의 AI 활용 정책을 더 알고 싶다면 클릭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