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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백신 접종 안하고 출근한 직원 3명 해고
미국의 뉴스 전문 방송사 CN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고 출근한 직원 3명을 해고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미 기업이 사내 예방접종 규정 위반으로 직원을 해고한 첫 사례 중 하나다.
미국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합법적으로 예방접종을 요구할 수 있다.
페이스북, 구글 등 다수 대기업도 몇 달 내 사무실 복귀가 진행되면 직원들에게 예방접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7일 다수 미 언론은 CNN 제프 저커 CEO가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하지 않고 사무실에 출근한 직원 3명을 해고했다고 밝힌 공지를 입수 후 보도했다.
그는 공지에서 현장에 나가 보도하거나, 다른 직원들과 함께 일하거나, 사무실에 출근하는 이들은 누구나 의무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분명히 밝혀두지만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용을 원칙으로 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미 정부는 고용주가 사업장 내 직원에게 직접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 것이 합법이라고 밝힌 바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 항공사 델타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은 신규 직원들에게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는 직원들에게 예방접종 상태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0만 명의 모든 연방정부 공무원들에게 예방접종 근거를 제시하거나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검사를 받으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