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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신성한 다리'에서 나체로 동영상 찍어 체포된 프랑스 여성
게재 시간
한 프랑스 여성이 인도의 신성한 다리에서 알몸으로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영상은 인도 북부 리시케시에 위치한 락슈만 줄라 다리에서 촬영됐으며, 이후 SNS에 게재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인도 인터넷 법을 어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유죄가 확정되면 징역 3년 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
갠지스강을 가로지르는 락슈만 줄라 다리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경찰은 지난 27일 해당 영상에 대한 신고를 받고 이 여성을 체포했다. 지금은 보석으로 풀어준 상태다.
이 여성은 자신의 보석 사업 홍보를 위해 영상을 만든 것이라고 경찰에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경찰관은 현지 일간 힌두스탄 타임스에 “그는 심문 때 나체로 동영상을 찍었다고 인정했지만, 인도에서는 불법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고 말했다.
RK 사클라니 경찰서장은 “프랑스에서는 이런 일이 문제 삼을 일이 아닐 수 있겠지만 리시케시는 신성한 곳”이라며 “락슈만 줄라는 특히 힌두 신인 람이 형 락슈만과 그의 아내 시타와 함께 갠지스강을 건넜던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최종 결론이 나기까지는 몇 달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