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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음식이 늦게 나온다는 이유로 점원이 총에 맞아 숨졌다
게재 시간
프랑스 파리의 한 음식점에서 자신이 주문한 샌드위치가 늦어진다는 이유로 고객이 점원을 총으로 쏴 살해했다.
경찰 당국은 파리 동부의 누아지르그랑에서 17일 저녁 발생한 이 살인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망쳐 현재 신병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구급대는 어깨에 총을 맞은 28세의 점원을 살리려 애를 썼지만 점원은 현장에서 숨졌다.
피해자의 동료들은 총을 쏜 고객이 자신이 주문한 음식이 오래 걸려 화를 냈다고 경찰에 말했다.
사건은 인근 주민들을 경악게 했다.
"슬픈 일이에요." 29세의 한 여성이 현지 언론에 말했다. "아무 문제도 없던 조용한 음식점이었는데 말이에요. 오픈한 지 몇 개월 되지도 않았어요."
일부 주민들은 이 지역에서 마약 거래와 공공 음주 등을 비롯해 범죄가 늘고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