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흘 연속 500명대...수능 앞두고 입시학원 학생도 확진

게재 시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수도권과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12월 3일 예정된 수능을 앞두고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유명 입시학원에서 수강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원 측은 28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예정인 이 학생의 가족이 26일 확진된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이튿날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학원은 보건당국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28일 등원하지 말고 집에서 자습할 것을 당부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확진자가 크게 늘기 전인 19일 "12월 3일로 예정된 수능일은 변함 없다"며 수능이 연기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능 당일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싶은 심정은 충분히 이해 하지만 코로나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문 앞 응원을 자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