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자와 유사쿠: 일본 억만장자, 달 여행 함께 할 '인생 파트너' 모집

마에자와는 달 여행에 예술가 8명도 데리고 갈 계획이다

사진 출처,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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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부호 마에자와 유사쿠(44)가 달로 떠나는 스페이스X 사의 첫 여행을 함께할 '인생 파트너'를 찾고 있다.

패션계 거물인 마에자와는 로켓을 타고 달 주위를 비행하는 최초의 민간 승객이 될 예정이다.

그의 여정은 2023년으로 예정돼 있는데, 인류의 달 여행으로는 1972년 미국의 달 탐사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마에자와는 이 경험을 '특별한' 여성과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여자친구였던 배우 고리키 아야메(27)와 결별한 마에자와는 여성들에게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짝 찾기 이벤트'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외롭고 공허한 감정이 서서히 밀려오면서, 한 가지를 생각하게 됐다. 한 여성만을 계속 사랑하는 것"이라며 "인생의 파트너"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또 "미래의 파트너와 우주공간에서 사랑과 세계평화를 외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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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웹사이트에 응모 절차와 조건에 대해 게재했다.

데이트 프로필 형식으로 작성된 조건들을 보면 지원자들은 20세 이상 미혼이어야 하며 매사 긍정적이고 우주 여행에 관심이 있어야 한다.

신청 마감일은 1월 17일이며, 최종 결정은 3월 말에 있을 예정이다.

동영상 설명, '달 여행 티켓을 산 이유'

하드코어 펑크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하기도 한 마에자와는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행동을 많이 벌이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달 초, 마에자와 씨는 자신의 트윗 메시지를 공유하는 1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1억 엔을 나눠주겠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참가하려면 나를 팔로우하고 이 트윗을 리트윗하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일본의 온라인 의류 소매업체인 조조(Zozo)의 창업자 마에자와는 패션 업계에서 큰돈을 벌었다.

그는 30억 달러에 가까운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자산의 많은 부분을 예술에 투자하고 있다.

BFR 우주선은 인간을 태우고 달 근처로 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SpaceX

사진 설명, 스페이스X의 BFR 우주선

그는 엘론 머스크가 소유한 스페이스X의 달 여행 프로젝트에 함께 하기로 하면서 해외에서도 이름을 알리게 됐다.

마에자와는 우주여행에 드는 비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머스크에 따르면 '많은 돈'이었다고 한다.

마에자와는 또 달 여행에 예술가들을 데리고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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