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실종자 수색 돕던 터키 남성, 이름 듣고 나서야 '저 여기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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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는 실종된 한 남성이 본인을 찾는 수색대에 합류했다가 몇 시간 만에 그들이 찾고 있던 사람이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NTV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이한 무틀루(50)는 지난 28일(현지 시각) 부르사주의 한 숲속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셨다.

그가 돌아오지 않자 아내와 친구들은 지역 당국에 신고했고 수색대가 꾸려졌다.

경찰이 누군가를 찾고 있는 모습을 본 무틀루는 자신도 돕겠다며 수색대에 합류했다.

그러나 몇 시간이 지나도 성과가 없었고, 수색대원들은 애타게 그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그제야 무틀루는 수색대가 찾는 사람이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고 "저 여기 있는데요"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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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을 가혹하게 처벌하지 말아달라"며 "우리 아버지가 알면 나를 죽일 것"이라고 했다.

이후 경찰은 무틀루를 자택까지 데려다준 것으로 알려졌다. 무틀루가 경찰로부터 벌금형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