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미국, 이르면 14일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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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이르면 1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일반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구스타브 퍼나 미 육군 대장은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말에 300만 명분의 백신이 미전역으로 배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은 11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EUA)을 내렸다. 최종 임상 시험에서 이 백신은 코로나19 예방에 95%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백신은 앞서 영국, 캐나다,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용승인을 받았다.
한편 미국에서는 12일 3309명이 코로나19로 숨지며 일일 최대 사망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는 11월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르면 월요일부터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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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젝트인 '오퍼레이션 워프 스피드(Operation Warp Speed)'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퍼나 대장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월요일인 14일 오전부터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미전역 145개 배송지에 도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기 배포 물량은 약 300만 명분으로 16일까지 모든 배송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신이 안전하게 배송될 것이라면서도 모든 미국인이 백신 접종을 받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이자 백신은 무엇인가?
화이자의 백신은 mRNA백신이라고 하는 새로운 종류의 백신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 정보의 일부를 사용해 우리 몸에게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도록 가르치고 면역을 기르게 만든다.
화이자 백신은 21일 간격으로 2차 투여해야 한다. 두 번째 주사는 보조제로 면역 증가제이다. 면역은 1차 접종 후부터도 시작되지만 2차 접종 7일 후에 완전한 백신 효과가 나타난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에서 보관돼야 하며 드라이아이스로 포장된 특수 상자에 담겨 운반된다. 화이자의 특수용기에는 5000회분의 백신이 담긴다. 냉장고에서 최대 5일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냉장고에서 꺼낸 후 6시간 이내로 사용해야 한다.


누가 먼저 접종받을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후 의료종사자 2100만 명, 장기요양시설 거주자 300만 명과 직원이 먼저 백신을 접종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떤 우선순위로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주마다 생각이 다르다.
당국은 고위험군이 아닌 집단은 내년 봄에야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모더나에서 개발한 백신 또한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화이자 백신과 마찬가지로 두 번의 접종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