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트럼프에 '북한문제 평화적 해결 주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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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G7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행사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과 마주하고 약 30초간 대화를 나눴다.
청와대는 당시 대화 내용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에게 남북관계의 근황을 물었고,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전쟁을 해결한 것처럼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청와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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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 대통령은 이날 공식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옆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김혜경 여사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유럽 순방은 17일(현지시간) 정상회의 이틀째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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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순방에서 이 대통령은 벨기에·이탈리아 정상과의 회담을 통해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독일, 캐나다와 양자 정상회담도 가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 참석과 관련해 엑스(X·옛 트위터)에 "2년 연속 회의에 초청받은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단단해진 우리의 저력과 자신감을 세계 무대에 당당히 전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