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743명 신규확진...토요일 기준 올해 최대

3일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4천508건으로 집계됐다

사진 출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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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43명 발생했다. 토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올해 첫 700명대 최대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사회 확진자는 662명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 수도 눈에 띄게 늘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81명으로, 지난해 7월 25일 86명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수도권 비중 또한 연일 80%를 웃돌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286명, 경기 227명, 인천 28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총 541명이다.

수도권의 새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새 거리두기 기준으로도 3일 이상 500명 이상 집계돼 5명 사적 모임과 50명 이상 행사·집회를 금지하는 3단계 기준을 충족하게 됐다.

지난 1일, 서울, 경기, 인천과 같은 수도권의 경우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새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시기가 일주일간 연기된 바 있다.

백신 1차 접종 비율 30% 육박

지금까지 1534만6047명이 백신 접종에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29.9%다.

한편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지난 1일부터 전국적으로 적용됐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또한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고 14일이 지났다면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이에 따라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서 마스크 없이 다닐 수 있다. 다만 실외에서도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7월부터 백신 접종자가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길도 열렸다. 접종 완료자에 한해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 일부 해외 국가로 단체 여행을 갈 수 있는 일명 '트래블버블' 제도가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