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산부인과 테러 공격서 총에 맞고 살아난 신생아

동영상 설명, 엄마는 비록 총격에 목숨을 잃었지만, 아미나는 살아나 응급실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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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산부인과 병원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했다.

무장단체는 지난 12일 '국경없는의사회'의 지원을 받고 있는 이 병원을 급습해 약 1시간 동안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아프간 군이 아기들과 겁에 질린 산모 등을 대피시켰지만 인명 피해를 막는 데 실패했다.

현지 주민은 12일 10시경 두 번의 폭발음 이후 총성을 들었다고 증언한다. 당시 병원에는 140명가량이 있었다고 병원에서 탈출한 한 의사는 BBC에 말했다.

병원 내 산후조리원은 국제 의료 구호기구인 '국경없는의사회(MSF)'가 운영하는 곳으로 직원 일부는 외국인이었다.

당시 괴한들의 공격 직전에 태어난 아미나.

산모는 총격에 목숨을 잃었지만, 아미나는 살아나 응급실로 옮겨졌다.

다리에 총상을 입은 아미나. 아버지는 아미나의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엄마도 잃었는데, 다리마저 잃을 수는 없다'며 절단은 안 된다고 만료했다.

다행히 수술 끝에 아미나의 생명도 다리고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공격으로 2명의 신생아와 산모들을 포함해 24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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