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아브라모치: 고아에서 억만장자 된 러시아 재벌

동영상 설명, 로만 아브라모치: 고아에서 억만장자된 러시아 재벌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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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아브라모비치는 러시아 사업가이자 재벌이다.

올해 55세인 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부호로, 블룸버그는 그의 재산을 약 123억 달러로 추산했다.

아브라모비치는 3살에 부모를 잃고 16살에 학교를 그만뒀다.

이후 모스크바에서 장난감을 팔다가 공산군에 입대했다.

제대 이후에는 소련의 붕괴로 이득을 봐 어마어마한 재산을 축적했다.

1995년 정유회사 시브네프트를 싼 가격에 인수해서 엄청난 차익을 남긴 것이다.

그는 1999년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의 총리 당선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FC의 구단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이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관계 때문에 영국에서 제재 대상에 포함됐고, 첼시FC의 구단 이사 자격도 박탈당했다.

그는 지난 3월 초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의 국경에서 평화협상을 중재하던 중 독극물 중독 의심증상을 보여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번 사건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대화에서 중개인으로서의 아브라모비치의 역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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